아메리칸 항공, 기내 파워뱅크 규정 강화…5월 1일부터 시행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28, 2026
아메리칸 항공이 기내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충전기, 이른바 파워뱅크에 대한 규정을 강화합니다. 이번 조치는 이번주 금요일인 5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반입과 사용 기준입니다. 앞으로 승객 1인당 기내에 가져갈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는 최대 2개로 제한되며, 각각 100와트시 이하 용량만 허용됩니다. 또한 보관 방식도 달라집니다.
파워뱅크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좌석 주변에 두어야 하고, 머리 위 짐칸에는 보관할 수 없습니다. 비행 중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도 금지되며, 좌석 USB 포트 등을 통한 충전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항공사 측은 최근 리튬 배터리 관련 발열이나 화재 위험 사례가 증가하면서, 기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작은 이상 상황이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눈에 보이는 위치에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이번 규정이 승객 불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내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일부 항공사들도 비슷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향후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앞으로 기내에서 파워뱅크를 반드시 좌석 근처에 보관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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