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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내부 분열 심화… 핵 협상 둘러싼 권력 갈등 격화

Written by on April 29, 2026

이란 정치권이 휴전 이후 다시 분열 양상을 보이며, 미국과의 핵 협상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당시 결집했던 이란 정치 세력은 휴전 이후 다시 강경파와 온건파로 나뉘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미국과의 협상 여부입니다. 특히 강경 보수 진영은 핵 프로그램을 협상 의제로 올리는 것 자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협상에 관여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략적 실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란 의회 다수는 협상팀을 지지하고 있지만, 내부 균열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고지도자의 부재도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쟁 이후 공개 활동이 없는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중심으로 의사결정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부 혼란을 지적하며 협상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우라늄 농축 권리 유지를 포함한 종전안을 미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협상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전문가들은 내부 갈등이 지속될 경우, 상황이 다시 군사 충돌로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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