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답변 용납 불가”… 종전 협상 긴장 고조
Written by DKNET NEWS on May 11,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답변을 확인했지만,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은 이란에 종전을 위한 제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상안에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활동을 일정 기간 제한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선박 통항을 보장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답변을 전달했다고 밝혔고, 미국과 이란의 발표 시점과 내용이 엇갈리면서 협상 진위와 해석을 둘러싼 혼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은 47년 동안 미국을 속여왔다”고 비판하며, 과거 오바마 행정부의 대이란 정책까지 거론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협상을 계속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국 유엔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의 기회를 최대한 주고 있지만, 동시에 군사적 대응 준비도 되어 있다”고 밝혀 긴장을 높였습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종전 협상과 군사 충돌 가능성이 동시에 거론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과 핵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중요한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