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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남성,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체포

Written by on May 13, 2026

스냅챗으로 13세 유인…앨라배마 워커 카운티 교도소 수감

Hyeonsoo Ko(출처:워커 카운티 교도소)

한국 출신 고현수(24)가 13세 소녀를 온라인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앨라배마주 워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워커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소셜미디어 앱 스냅챗(Snapchat)을 통해 13세 피해 소녀와 접촉한 뒤, 같은 해 8월 버밍엄에서 재스퍼(Jasper)까지 직접 이동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고씨는 버밍엄 시내에 거주하고 있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고씨는 자신의 차 안에 대마초 전자담배와 알코올 음료 트위스티드 티(Twisted Tea) 여러 캔을 준비해 피해 소녀를 차에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당국은 고씨가 적어도 세 차례에 걸쳐 워커 카운티를 방문했으며, 두 차례 이상 피해 소녀를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미성년자 성행위 목적 이동 3건, 미성년자 차량 유인 1건, 2급 강간 2건, 2급 소도미(sodomy) 2건, 2급 성추행 2건 등 총 10개 항목이다. 보석금은 25만 달러 현금으로 책정됐다.

워커 카운티 보안관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건은 아이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직면한 위험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며 “범죄자들은 아이들을 노리기 위해 주 경계는 물론 세계를 넘나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부모들에게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수상한 점이 있으면 즉시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앨라배마주 법집행기관(ALEA) 산하 주수사국(SBI)은 아동을 피해자로 하는 인터넷 범죄가 하루도 빠짐없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게임 플랫폼, 소셜미디어, 메시징 앱,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환경에서 아동 대상 착취와 부적절한 접촉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온라인 아동 성범죄가 의심될 경우 실종·착취아동전국센터(NCMEC) 24시간 신고 전화(1-800-843-5678), 사이버팁 신고 사이트(report.cybertip.org), 또는 FBI 신고 페이지(tips.fbi.gov)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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