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 에어쇼서 미 해군 전투기 충돌… 전원 생존
Written by DKNET NEWS on May 18, 2026
아이다호주의 한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미 해군 전투기 2대가 공중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 4명 전원이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사고는 17일, 아이다호주 마운틴 홈 공군기지에서 열린 ‘건파이터 스카이즈 에어쇼’ 중 발생했습니다. 당시 미 해군 EA-18G 그라울러 전투기 2대가 곡예 비행을 하던 중 서로 충돌한 뒤 추락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관람객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두 전투기가 충돌 직후 회전하며 급격히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과 함께,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낙하산을 펼치고 탈출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미 해군은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와 승무원 등 4명이 모두 비상 탈출에 성공했으며, 현재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지상에 있던 관람객이나 군 관계자들의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직후 공군기지는 즉시 폐쇄됐고, 진행 중이던 에어쇼 행사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현장에는 소방대와 구조 인력이 긴급 투입돼 화재 진압과 안전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비행 편대 간 거리 유지 문제나 기체 이상 가능성 등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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