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에 미 국채 금리 동반 하락… 연준 금리 동결 기대 확산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15, 2026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 이후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4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024%, 10년물은 4.424%, 30년물은 4.924%로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금리 변동에 민감한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유가 급락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를 키우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도 후퇴하고 있습니다. 12월까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약 80%에서 60%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가격 부담이 줄어들면서 중앙은행이 당분간 인플레이션을 관망할 여유가 생겼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연준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신임 케빈 워시 의장 체제에서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열 예정이며,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유력하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일부 전략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일정과 이스라엘의 움직임, 그리고 미국과 이란의 해석 차이를 변수로 지적하며 시장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중동 정세와 에너지 시장 모두 당분간은 신중한 관망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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