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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트럼프 일가, 핵심 광물 투자로 경제적 이익”

Written by on June 29, 2026

 [사진 출처: Shutterstock]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일가가 핵심 광물 개발 사업과 관련해 연방 정부 지원이 연계된 투자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고 뉴욕 타임스가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지원하거나 검토 중인 핵심 광물 관련 프로젝트는 최소 14곳이며, 여기에 투입되거나 검토된 연방 자금 규모는 약 8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카자흐스탄 텅스텐 광산 개발 사업이 대표 사례로 거론됐습니다.

이 사업은 미국 정부 기관의 금융 지원 논의와 맞물려 진행됐고,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도 관련 투자 회사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러트닉 상무장관이 설립한 금융회사가 자금 조달 과정에 관여했고, 해당 회사는 장관의 두 아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해충돌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모든 정책 결정은 미국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들도 투자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둘러싼 미국 정부의 정책과 민간 투자, 그리고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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