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 경쟁 본격화…김민석·정청래 맞대결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1, 2026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무총리직에서 물러난 김민석 전 총리는 퇴임 직후 곧바로 당으로 복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정청래 전 대표의 연임 시도를 공개적으로 견제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1일 이임식을 마친 뒤 민주당 중앙당사와 국회를 찾아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상황과 시대에 따라 당이 가야 할 방향은 달라진다”며 “지금까지의 방식과 리더십을 다시 반복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볼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내 통합과 외연 확장을 강조한 데 대해서도 “전적으로 같은 생각”이라며, 당내 토론과 논쟁도 품격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정청래 전 대표는 전북을 찾아 호남 민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원택 전북지사 취임식에 참석해 새만금 개발과 피지컬 AI, 미래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전북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와 당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이 하나로 모이는 대통합을 이루고, 외연 확장도 함께 추진해야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며 이른바 ‘4통 통합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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