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관위 특검 추진…진상 규명 나선다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30, 2026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도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 개혁에는 성역이 없다”며, “제도 개선과 함께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원총회에서도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 규명의 첫걸음을 뗐지만, 직무유기와 허위보고, 책임 회피 여부까지 밝히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국정조사를 먼저 진행한 뒤 특검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국민의힘이 특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자 당론 채택으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특검 추진 방침을 환영하면서도 진정성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특검 추진 자체는 환영한다”면서도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국면 전환용 발표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실제 특검을 무산시키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투표함 이송 과정의 불법행위와 일부 지역의 동일 득표수 논란 등도 수사 대상에 포함해야 하며, 특검의 공정성을 위해 민주당에는 특검 추천권을 부여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