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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47만 장 투표용지 재검표 검토… 부정선거 의혹 해소 추진

Written by on July 7, 2026

올림픽공원 개표소 내부 들어간 선관위 국조특위 [사진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송파구에서 사용된 투표용지 247만 장에 대한 전면 재검표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해당 투표용지들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돼 있으며, 이른바 ‘개표소 봉쇄 시위’로 인해 장기간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재검표와 수개표를 추진해 일부 시위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정조사특위 현장조사에서, 전면 재검표가 결정될 경우 모두 440명의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검증 대상에는 투표지뿐 아니라 투표록 등 선거 관련 서류와 물품의 보관 상태, 후보자별 유효표와 무효표 계수 결과까지 포함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날 현장조사에서는 투표함과 투표용지 보안 관리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보관시설에 설치된 CCTV가 모두 고정형 장비여서 일부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투표함이 보관된 사무실 내부와 출입문을 직접 촬영하는 CCTV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조사특위는 오는 14일과 22일 두 차례 청문회를 열어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경위와 중앙선관위의 대응 과정을 추가로 검증할 예정입니다.

247만 장에 달하는 투표용지를 실제로 다시 셀지, 그리고 재검표가 부정선거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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