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기 피해 680억 달러…정신 건강까지 위협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8, 2026

사기 범죄가 미국인들의 지갑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상처를 남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갤럽과 비영리단체 ‘스톱 스캠스 얼라이언스’ (Stop Scams Alliance)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5년 미국인들이 각종 사기로 입은 경제적 피해는 약 68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피해자 4명 가운데 3명은 사기를 당한 뒤 불안감이나 우울감, 수치심 등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많은 피해자들은 경제적 손실은 물론 사람을 믿기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에도 큰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조사에서는 사기 피해 이후 저축을 줄이거나 빚을 지게 되는 등 장기적인 재정 악화를 경험한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금융 거래와 문자메시지, 이메일을 이용한 사기가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정부 기관이나 은행, 택배 회사를 사칭하거나 긴급한 상황을 내세워 개인정보와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때는 즉시 응답하거나 송금하지 말고,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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