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축하 거부한 제과점…전국 정치 논란 확산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14, 2026

플라워 마운드의 한 제과점이 독립기념일을 기념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전국적인 정치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하이브 베이커리(Hive Bakery)의 주인 헤일리 팝(Haley Popp)은 지난 7월 4일을 앞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해는 독립기념일을 축하하지 않겠다”며 현재 미국의 정치 상황에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친트럼프 성향의 소셜미디어 계정들이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면서 불매운동과 비난이 이어졌고, 일부에서는 협박성 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오히려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며 응원이 이어졌고, 전국 각지에서 주문과 방문객이 몰리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헤일리 팝은 “비난이 오히려 새로운 고객들을 데려왔다”며 예상과 달리 지역사회의 지지가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헤일리 팝은 과거에도 사회·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제품을 선보여 여러 차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한 지역 제과점의 게시글이 전국적인 정치 논쟁으로 번지면서, 표현의 자유와 소비자의 선택을 둘러싼 미국 사회의 깊은 정치적 분열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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