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장 바꾸는 지상 로봇…미래 전쟁 현실로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14, 2026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중 드론에 이어 지상 로봇이 미래 전장의 새로운 핵심 전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군이 현재 무인지상차량, 즉 지상 로봇 수천 대를 운용하며 매달 수천 건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지상 로봇 5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지상 로봇은 처음에는 탄약과 보급품 운반, 부상병 후송 같은 지원 임무를 맡았지만, 최근에는 기관총을 장착해 진지를 방어하거나 적군을 생포하는 등 직접 전투에도 투입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병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지상 로봇 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로봇이 지뢰밭을 통과해 부상병을 구조하거나, 병사 없이 러시아군 진지를 점령하는 작전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상 로봇이 전장을 바꾸고는 있지만, 가격이 한 대에 2만4천 달러 수준으로 비싸고 험한 지형에서는 기동성이 떨어지는 등 한계도 여전히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럼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공중 드론에 이어 지상 로봇까지 활용하는 새로운 전쟁 양상을 보여주면서, 미래 전쟁의 모습을 바꾸는 시험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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