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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육상대회 살해범 앤서니, 유죄 판결 항소

Written by on July 16,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프리스코 고교 육상대회 흉기 살해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카멜로 앤서니 측이 항소 과정에서 새로운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변호인단은 최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재판을 앞두고 검찰과의 이른바 ‘비공개 합의’가 무산되면서 앤서니가 자신의 정당방위 주장을 직접 배심원들에게 설명할 기회를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이 때문에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됐다며 새로운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또 변호인단은 재판을 맡았던 판사의 일부 공개 발언도 공정성에 의문을 갖게 한다며, 항소심과 사후 절차에서는 다른 판사가 사건을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이러한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재판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배심원단이 충분한 증거를 검토한 끝에 유죄 평결을 내린 만큼 판결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카멜로 앤서니는 지난해 프리스코의 고교 육상대회에서 오스틴 메트칼프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3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항소심에서는 변호인단이 제기한 새로운 재판 요구와 재판부 교체 요청이 받아들여질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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