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 치과 진정 치료 중 사망…포트워스 치과의사 체포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16, 2026

포트워스의 한 치과의사가 4살 여자아이를 치료하던 중 진정제를 투여한 뒤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소아치과 의사 크리셸 헴필(Chrishelle Hemphill)은 지난해 치료 과정에서 4살 아이타나 로드리게스 아리아가(Aithana Rodriguez Arriaga)에게 진정제를 투여한 뒤 아이의 상태를 제대로 관찰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체포 영장에는 아이가 호흡 부전 증상을 보였는데도 적절한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않았고,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처치 대신 잘못된 해독제를 투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적시됐습니다. 결국 아이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검찰은 의료진이 진정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는 환자의 호흡과 산소포화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치과의사 측은 혐의에 대해 법정에서 다툴 예정이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어린이 치과 진정 치료의 안전 관리 기준과 응급 대응 체계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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