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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후 달라스 상징 벽화 활용 방안 논의 본격화

Written by on July 22, 2026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2026 FIFA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달라스에서, 대회가 끝난 뒤 한 벽화를 둘러싼 새로운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달라스 다운타운에 있는 대형 벽화 ‘웨일링 월 82′(Whaling Wall 82)가 철거된 자리가 아직도 파란색 페인트만 칠해진 채 비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벽화는 세계적인 해양 화가 와일랜드(Wyland)가 1994년에 그린 작품으로, 고래와 바다 생태계를 주제로 한 달라스의 대표적인 공공미술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심하게 훼손되면서 지난해 철거됐고, 월드컵 기간에도 새로운 벽화는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드컵 개최 도시를 기념하는 축구 관련 벽화를 그리자는 의견도 있고, 달라스의 문화와 다양성, 예술을 상징하는 새로운 공공미술 작품을 조성하자는 제안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벽이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라, 앞으로 달라스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 상징으로 다시 태어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달라스시는 새로운 벽화 조성 계획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며, 향후 시민 의견을 반영한 활용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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