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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새 지하 핵시설 강력 타격” 경고

Written by on July 22, 2026

[사진 출처: shutterstock]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새로운 지하 핵시설로 의심되는 곳을 조만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상으로 지목된 곳은 이란 중부 나탄즈 핵시설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곡괭이산’(쿠헤 콜랑)입니다. 위성사진에는 산 양쪽에 여러 개의 터널 입구가 확인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이 산 아래 80에서 100미터 깊이에 대규모 지하 시설을 건설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지난해 미국이 공격한 나탄즈와 포르도 핵시설보다 더 깊은 곳에 있어, 일반적인 벙커버스터 폭탄으로는 파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시설의 정확한 용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원심분리기 조립을 위한 평화적 시설이라고 주장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은 고농축 우라늄 생산과 관련된 시설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지난 2020년 나탄즈의 원심분리기 조립 시설이 화재로 크게 손상된 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더 깊은 지하 시설을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이 실제 공격에 나설 경우 환기구나 전력 공급선을 타격하거나, 터널 입구를 통해 지상군이 진입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그러나 이 시설의 위치가 이란 중부 깊숙한 곳에 있고 방어가 강화돼 있어, 실제 공격이 이뤄질 경우 상당한 군사적 위험과 확전 가능성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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