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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 커져…5명 중 1명 장기 연체

Written by on July 30,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텍사스에서 학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연방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5월 사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시작한 텍사스 차입자 가운데 약 5명 중 1명이 납부금을 최소 90일 이상 연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 연체율은 어떤 학교를 다녔는지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립대학 출신 차입자의 약 39%가 90일 이상 연체해, 공립대학이나 비영리 사립대학 출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북텍사스에서도 대학별로 연체율 격차가 확인됐으며, 학비 부담이 크거나 졸업 이후 소득과 취업 성과가 낮은 학교를 다닌 차입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학자금 대출이 90일 이상 밀리면 신용평가기관에 연체 사실이 보고돼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나 주택 대출을 받을 때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납부가 어렵다면 연체를 방치하지 말고 대출 관리기관에 연락해 소득에 따른 상환 방식이나 납부 유예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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