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스파 정맥주사 뒤 환자 사망…의사·운영자 기소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31, 2026

텍사스의 한 의사와 메드 스파 운영자가 정맥주사를 맞던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프리스톤 카운티 워섬(Wortham)에 있던 럭스 메드 스파(Luxe Med Spa)에서 발생했습니다.
페어필드에 살던 47살 제니퍼 클리블랜드(Jenifer Cleveland)는 비타민과 전해질 등이 포함된 정맥주사를 맞던 중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검찰은 메드 스파 운영자 앰버 존슨(Amber Johnson)이 의료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주사액을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투여해 심장마비를 일으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의 의료 책임자였던 마이클 갤러거(Michael Gallagher) 의사도 현장에 없었고, 시술을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살인과 과실치사, 의료 면허 없이 진료한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다만 유죄 여부는 재판을 통해 결정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텍사스에서는 메드 스파의 정맥주사 시술을 의료진이 직접 감독하도록 규제를 강화한 이른바 ‘제니퍼법’도 마련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