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밀 항공기 교체’ 논란…백악관 기자단 대응책 요구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13,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위협을 피하기 위해 비밀리에 비행기를 갈아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백악관출입기자협회, WHCA는 트럼프 대통령 보좌진과 만나 당시 작전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8일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튀르키예를 떠나면서 구형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뒤, 몰래 비행기에서 내려 기내식 운반 차량을 이용해 소형 공군기로 갈아탔습니다.
하지만 당시 동행하던 기자들과 일부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심지어 창문 덮개를 내리라는 지시까지 받아 대통령이 비행기를 바꿔 탄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기자단은 취재진의 안전뿐 아니라 대통령의 실제 동선을 기록하는 풀 기자단 보도의 정확성과 신뢰성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비밀경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 기자단은 앞으로 비슷한 보안 상황이 발생할 경우 취재진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별도의 대응 절차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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