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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에 ‘초강력 제재’ 예고…동맹국에도 동참 압박

Written by on August 21, 2026

미국 정부가 이란 정권을 겨냥한 대대적인 경제 압박에 나서겠다며 동맹국들의 동참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20일 CNBC 인터뷰에서 오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대이란 경제압박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해상 봉쇄에 더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란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동맹국들에게 미국 편에 설 것인지, 아니면 맞설 것인지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란산 원유의 80% 이상을 구매하는 중국에도 제재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중국 역시 걸프 지역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만큼 호르무즈 해협 안정과 유가 하락을 위해 협조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베선트 장관은 당분간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여지도 남겼습니다.

미국은 결국 군사 공격보다 경제 고립을 통해 이란의 자금줄을 차단하고,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 양보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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