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캐 관계 냉각 속 카니, 유럽 밀착…EU 의회 연설 나선다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27, 2026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하는 가운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유럽과의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로뉴스, 폴리티코 유럽판 등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다음 달 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하루 전인 16일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연례 국정연설에도 참석합니다. EU 측은 이번 초청이 캐나다와의 관계를 한 단계 더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격화하자, 미국과 중국 같은 강대국에 맞서 유럽을 포함한 중견국들과의 연대를 강조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고 보복관세까지 주고받으면서 양국 관계는 더욱 냉각된 상태입니다.
유럽 역시 캐나다와의 협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니 총리의 이번 유럽 방문은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경제·외교 파트너를 확보하려는 캐나다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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