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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용혜인 장관 후보자 잇단 논란…경찰 수사 본격화

Written by on September 8, 2026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국 정치권이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의혹으로 뜨겁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해, 당시 식약처장에게 지연된 절차를 한 번 챙겨봐 달라고 요청했을 뿐이라며 ‘공익 민원’이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김 후보자가 2년 전 국회 법사위에서 “한번 살펴봐 달라거나 알아봐 달라는 말 자체가 청탁”이라고 발언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중잣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후보자의 직권남용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24년 관련 사건에서 김 후보자를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경찰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용 후보자가 배우자를 기본소득당 사무총장으로 임명한 뒤 정치자금 약 3억 원이 급여로 지급되도록 했다는 의혹과, 가족여행 중 공항 귀빈실을 부적절하게 이용했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입니다.

보좌진에게 자녀 돌봄을 맡겼다는 의혹과 국고보조금 사용,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고발 사건도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잇따른 논란이 인사청문회와 대통령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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