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국산 제품에 최대 50% 보복관세 발효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8, 2026

캐나다가 오늘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최대 50%의 보복 관세를 공식 발효했습니다.
이번 관세 대상은 모두 276억 캐나다달러, 미화 약 200억 달러 규모입니다. 특히 일부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가 기존 25%에서 50%로 두 배 올랐고, 가전제품과 치즈, 생선·해산물 등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캐나다의 이번 조치는 미국이 지난달 22일부터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맞대응입니다. 양국은 지난달 말까지 무역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후 갈등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를 내년부터 50%로 올리겠다고 경고한 데 이어, 캐나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에 대해서도 미국 판매를 중단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캐나다는 이번 보복 관세를 통해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무역전쟁의 비용을 느끼도록 하고, 미국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양국 모두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가 더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지만,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이번 관세전쟁이 양국 경제와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키우면서, 미국과 캐나다가 다시 협상에 나설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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