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텃밭에서 민주당 강세로”…40년 만에 달라진 달라스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9, 2026

달라스에서 공화당의 대규모 중간선거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정작 달라스 카운티의 정치 지형은 40여 년 전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1984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달라스에서 공화당 전당대회를 열 당시만 해도 달라스 카운티는 대표적인 공화당 텃밭이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인구 구성이 빠르게 바뀌면서 정치 성향도 달라졌습니다. 히스패닉과 아시아계 등 소수계 인구가 크게 늘었고, 젊은 유권자와 대도시 전문직 종사자 비중도 높아지면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졌습니다.
전환점은 2006년이었습니다. 당시 민주당이 달라스 카운티의 주요 선거에서 대거 승리한 이후 영향력을 계속 확대했고, 현재는 주요 카운티 선출직 대부분을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다만 달라스 교외로 갈수록 상황은 달라집니다. 콜린과 덴튼 같은 교외 카운티는 여전히 공화당이 강하지만, 이 지역에서도 민주당 지지층이 늘며 정치 지형이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공화당 행사는 한때 공화당의 상징적인 도시였지만 지금은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바뀐 달라스에서 열린다는 점에서도 정치적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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