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포함 30개 주…오바마케어 가입자 500달러 환급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11,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과다 청구됐다며, 30개 주 약 100만 명에게 1인당 500달러를 환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공개된 영상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 시절 오바마케어 보험거래소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한 일부 미국인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부담했다며, 최소 5억 달러를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환급 대상은 주로 Healthcare.gov를 통해 보험에 가입했지만 보험료 보조금을 받지 않은 사람들로, 텍사스와 플로리다, 오하이오 등 30개 주가 포함됩니다. 환급 수표는 오는 10월부터 발송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보험사에 돈을 지급하는 대신 소비자에게 직접 혜택을 돌려주는 자신의 의료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민주당과 일부 전문가들은 중간선거를 불과 한 달 앞두고 현금성 환급을 발표한 시점에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500달러 환급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를 조건으로 제안한 1인당 5천 달러 ‘트럼프 배당금’과는 별개의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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