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물 사용량 미보고 데이터센터 수백 곳 조사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25, 2026

텍사스주가 물 사용량 정보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은 수백 곳의 데이터센터를 상대로 대규모 조사에 나섰습니다.
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은 24일, 주 수자원개발위원회의 물 사용량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데이터센터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법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지하수와 지표수를 사용하는 산업시설은 주정부 조사에 정확한 물 사용 정보를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상당수 데이터센터가 이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법무장관실이 직접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로 한 겁니다. 조사 대상은 텍사스 전역에 걸쳐 있으며, 북텍사스에서는 달라스와 태런트 카운티도 포함됐습니다.
최근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산업 확대로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늘면서, 막대한 전력뿐 아니라 냉각을 위한 물 사용량도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팩스턴 장관은 “기업들이 물 사용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법을 지켜야 한다”며, 텍사스의 물과 에너지 자원을 희생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AI 산업 성장과 지역의 물 부족 문제 사이에서 텍사스가 데이터센터 규제를 얼마나 강화할지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