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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가문 일부, 공화당 대신 민주당 탈라리코 지지

Written by on October 22, 2026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공화당 대통령을 두 차례 배출한 부시 가문에서 텍사스주 상원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움직임이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재편에 대한 반발이 전통적인 공화당 인사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 닐 부시는 지난 2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텍사스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제임스 탈라리코에게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화당 후보인 켄 팩스턴의 행적에 우려가 있으며, 탈라리코의 성품과 원칙을 높이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닐 부시는 또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이 공화당에 큰 피해를 줬다며, 개인에 대한 충성이 정치적 원칙보다 앞서는 현실을 비판했습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딸 바버라도 지난달 탈라리코 후보에게 2천50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공화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텍사스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부시 가문은 텍사스를 공화당의 핵심 지역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텍사스에서 민주당 후보가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1988년이 마지막입니다. 현재 탈라리코 후보와 팩스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텍사스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공화당 주류와 트럼프 대통령 중심의 정치 노선 사이에 균열이 나타나는 가운데, 이번 중간선거가 공화당 내부의 갈등과 텍사스의 정치적 변화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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