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공격에 멈췄던 리야드 공항, 2주 만에 부분 재개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26, 2026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폐쇄됐던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2주 만에 국제선을 포함한 운항을 부분적으로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공격 위협이 이어지면서 항공편 운항은 여전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등에 따르면, 25일 킹칼리드 공항에서는 런던과 두바이, 베이징 등을 오가는 항공편 일정이 게시됐고, 사우디 국적 항공사와 일부 외국 항공사들이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국제 항공사들이 운항 중단 조치를 유지하면서 취소되는 항공편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후티 반군의 공격 위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이날 리야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긴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리야드를 향해 발사된 드론 2대와 탄도미사일 1발 등을 비롯해 여러 발사체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요격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으로 남부 지역 주민 2명이 다쳤으며, 주거용 건물과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후티 반군은 킹칼리드 공항이 여전히 공격 목표라며 여행객과 항공사에 공항 이용을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이 공항은 지난 10일 대규모 공격으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한 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공항 운항이 일부 재개됐지만, 계속되는 공격 위협으로 사우디의 항공 교통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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