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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벗 주지사, 머스크 이메일 공개 거부 … 법원 판결에도 항소

Written by on November 2, 2026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일론 머스크와 주고받은 이메일 공개를 거부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는 사설을 통해 애벗 주지사가 모호한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내세워 머스크와의 이메일을 숨기고 있다며, 지나 히노호사 주 하원의원의 문제 제기가 옳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히노호사 의원은 애벗 주지사와 머스크 측의 미공개 이메일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자료는 모두 1천374쪽에 달하지만, 기존 공개 과정에서는 대부분이 검게 가려졌고 약 200쪽만 일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히노호사  의원은 머스크와 그의 기업들이 텍사스에서 각종 보조금과 세금 혜택을 받는 만큼, 주지사와 기업 간의 소통 내용은 공공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트래비스 카운티 법원은 최근 애벗 주지사에게 가려진 이메일을 히노호사 의원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는 단순히 일부 의원에게만 공개할 것이 아니라 이메일 전문을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과 주정부의 관계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납세자들의 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지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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