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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서 이민자 차량으로 들이받은 ICE 요원 기소

Written by on November 2, 2026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휴스턴에서 이민자를 추격하다 차량으로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이 형사 기소됐습니다.

해리스 카운티 대배심은 최근 ICE 요원 마리오 알베르토 모랄레스(Mario Alberto Morales)를 흉기를 이용한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10일 휴스턴 북서부의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ICE 요원들이 이민 단속 과정에서 도주하던 남성을 추격했고, 모랄레스 요원이 운전하던 SUV가 48세 멕시코 출신 이민자 미겔 파라 에르난데스(Miguel Parra-Hernandez)를 들이받았습니다.

피해자는 다리가 세 군데나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현장 감시카메라 영상을 토대로 요원이 의도적으로 피해자를 향해 차량을 몰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국토안보부는 피해자가 차량 앞으로 뛰어들었다며 고의 충돌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모랄레스 요원은 현재 행정휴직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연방 이민단속 요원이 직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로 주 검찰에 형사 기소된 이례적인 사례로, 이민 단속 과정에서의 공권력 사용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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