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 군사 원조 연내 중단”… 이스라엘 정부 당혹
Written by DKNET NEWS on November 6, 2026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원조를 조기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스라엘 정부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차기 정부 구성을 앞둔 이스라엘의 정치적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이즈하크 헤르초크 이스라엘 대통령은 5일 야권 지도자 가디 아이젠코트와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원조 중단 가능성에 대해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에 따라 2028년까지 군사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더 이상 미국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며, 올해 안에 군사 원조를 끝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6년 체결한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에 10년간 총 380억 달러, 매년 38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대로라면 이 지원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일찍 종료되는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총선 이후 차기 정부 구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헤르초크 대통령은 오는 8일 정부 구성권을 누구에게 맡길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군사 지원 중단 가능성과 국내 정치 불안이 겹치면서 이스라엘의 새 정부가 어떤 대응책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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