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아이 학대로 사망케한 부부, 관련 보석금 감면 신청 거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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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아이 학대로 사망케한 부부, 관련 보석금 감면 신청 거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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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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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0월 배수로에서 숨진채 발견된 3세 여아Sherin Mathews의 어머니 Sini Mathews가 오늘 아침 보석금 감면 요청이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herin Mathews는 사망하기 16개월전 인도 Nalanda의 한 고아원에서 Mathews 부부에게 입양됐으며, 이들은 맨처음Sherin이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실종 사건 발생 2주 후 인근 배수로에서 Sherin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고 이들 부부는 아동학대와 방임, 그리고 유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달라스 아동보호국은 작년 5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Sherin이 죽기 전에 만성적인 학대를 당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편 Wesley Mathews는 Sherin의 사망에, 사형까지 언도 가능한 capital murder 혐의로 수감돼 있으며, 관련 재판은 5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어머니 Sini의 변호인단은 그녀가 남편인 Wesley 의 재판과는 분리되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ini Mathews의 재판은 지난 월요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Dallas County의 새로운 검사들이 이 사건에 배정된 후 연기됐으며, 새 재판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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