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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노 ATM 사기 추적…루마니아 국적 도망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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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노의 ATM에서 발생한 ‘캐시 트래핑’(cash trapping) 사기 사건이 루마니아 국적 국제 도망자의 체포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7월, 한 주민이 700달러 인출을 시도하다 돈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하면서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금 인출구에 장치를 붙여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캐시 트래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래노 경찰 제리 민턴 경관은 “이 장치는 ATM 출구에 딱 맞게 설계돼 있으며 특수 도구로만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조너선 호그는 현장을 촬영해 신고했고, 그 사진이 수사의 실마리가 됐습니다.
결국 텍사스 공공안전국은 지난 8월 20일 휴스턴에서 이오누트 아우렐 이오바를 체포했습니다. 그는 헝가리에서 마약 범죄, 메릴랜드에서 은행 절도, 캐나다에서 56건의 절도와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습니다.
호그는 “그가 잡혀서 기쁘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사람은 자유로워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TM 사용 전 장치를 확인하고, 현금이 나오지 않으면 즉시 은행과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7월, 한 주민이 700달러 인출을 시도하다 돈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하면서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금 인출구에 장치를 붙여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캐시 트래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래노 경찰 제리 민턴 경관은 “이 장치는 ATM 출구에 딱 맞게 설계돼 있으며 특수 도구로만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조너선 호그는 현장을 촬영해 신고했고, 그 사진이 수사의 실마리가 됐습니다.
결국 텍사스 공공안전국은 지난 8월 20일 휴스턴에서 이오누트 아우렐 이오바를 체포했습니다. 그는 헝가리에서 마약 범죄, 메릴랜드에서 은행 절도, 캐나다에서 56건의 절도와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습니다.
호그는 “그가 잡혀서 기쁘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사람은 자유로워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TM 사용 전 장치를 확인하고, 현금이 나오지 않으면 즉시 은행과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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