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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협력기구,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비판…“무력 충돌은 용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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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들이 1일 톈진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러시아 타스통신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정상들은 “무력 충돌로 핵 시설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영국·독일·프랑스(E3)의 유엔 안보리 제재 복원 추진에도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선언문은 또한 핵확산금지조약(NPT)과 화학무기금지협약(CWC) 이행을 강조하고, 군사 협력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회원국들은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을 규탄한다”며 이중잣대 없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같은 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의 연설에서 상하이협력기구 안보 위협 대응센터, 마약 대응센터, 개발은행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냉전적 사고와 진영 대결에 반대한다”며 유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수호와 공정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투자액이 840억 달러, 연간 무역액이 5천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히며 민생 프로젝트와 금융 지원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20여 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 타스통신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정상들은 “무력 충돌로 핵 시설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영국·독일·프랑스(E3)의 유엔 안보리 제재 복원 추진에도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선언문은 또한 핵확산금지조약(NPT)과 화학무기금지협약(CWC) 이행을 강조하고, 군사 협력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회원국들은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을 규탄한다”며 이중잣대 없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같은 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의 연설에서 상하이협력기구 안보 위협 대응센터, 마약 대응센터, 개발은행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냉전적 사고와 진영 대결에 반대한다”며 유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수호와 공정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투자액이 840억 달러, 연간 무역액이 5천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히며 민생 프로젝트와 금융 지원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20여 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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