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지역의 주택 담보권 행사율, 20년만 최저 수준 보여
Written by on October 9, 2019
[앵커]
DFW 지역을 비롯한 미 전역의 주택 담보권 행사율이 20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 조사기관 코어로직(CoreLogic)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 주택의 0.4%만이 담보권 행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북텍사스에선 이 보다 더 낮은 0.2% 주택에 대해서만 담보권이 행사됐습니다.
코어로직의 경제전문가는 주택 소유자들이 최근 주택 가격 상승으로 상당히 많은 시세 차익을 얻게 되면서 담보권 행사 위험이 더 낮아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해당 기관이 실시한 주택 시세 차익 관련 조사에 따르면, 2011년 1분기와 2019년 2분기 사이에 주택 대출자 한 명 당 평균 차익이 7만 5000달러에서 17만 6000달러로 급증했으며, 작년 한 해만 해도 5000달러가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DFW 지역에선 지난 몇 년 전부터 주택 담보권 행사율이 꾸준히 감소돼 왔습니다. 경기후퇴로 매우 힘든 시기였던 지난 2010년에는 북텍사스 주택 대출 건의 약 1.5%가 담보권 행사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기준, 미 전역에서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자의 약 3.8%가 연체금이 있으며, 이는 지난 20년간 가장 낮은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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