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현직 선수·감독, 불법 도박 및 경기 조작 혐의로 체포
Written by on October 24, 2025

미 프로농구 NBA 전·현직 선수들이 연루된 대규모 경기 조작 및 불법 도박 사건이 적발됐습니다.
수사당국은 범죄 규모가 수천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FBI와 국토안보수사국, 뉴욕경찰청은 23일 뉴욕에서 합동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촌시 빌럽스 감독,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동했던 데이먼 존스, 마이애미 히츠의 현역 선수 테리 로지어 등이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선수 부상 정보나 결장 계획 등 내부 정보를 이용해 베팅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빌럽스 감독과 존스 전 코치는 이탈리아계 마피아가 주도한 전국 사기 도박 조직과도 연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법은 카드 셔플 기계를 개조하거나 특수 콘택트렌즈와 무선통신기를 사용해 상대의 패를 엿보는 방식이었습니다.
FBI의 캐시 파텔 국장은 “수년간의 조사 끝에 수천만 달러 규모의 사기와 절도, 강도 행위를 밝혀냈다”며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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