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의 프리 스피치 행사 중 인종차별 금기어 언급한 대학 직원, 사퇴해
Written by on November 11, 2019
[앵커]
UNT에서 열린 자유 발언대 행사 프리 스피치 이벤트에서 해당 대학의 법률팀 인사가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금기어를 언급한 일로 해당 대학을 그만뒀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일, UNT에서 캠퍼스 내 증오 문제를 다루는 “When Hate comes to Campus”라는 주제로 열린 자유 발언대 행사에서 표현의 자유 제한 문제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행사는 대학측의 주최로 진행됐습니다.그러나 이날 해당 행사에서 연사로 나선 대학 본부 법률팀의 케이틀린 시웰(Caitlin Sewell) 이라는 직원은 흑인을 지칭하는 인종차별적 상징어와 “I Hate You”라는 말을 일례로 직접 거론해 청중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특히 시웰은 제1 수정헌법을 논할 때 해당 혐오 언어를 말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도 해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욜리안 오그부(Yolian Ogbu) 학생회장이 패널 토론 시간에 시웰의 언사를 문제 삼아 그녀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이어 시웰의 대학 법률팀에서 사퇴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결국, 시웰은이날 밤 바로 사퇴했으며, 이를 성명을 통해 밝힌 닐 스마트레스크(Neal Smatresk) UNT 총장은 “시웰의 발언은 본교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