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민단속국 조지아지부 “불체자라면 누구든 체포·추방”
Written by on September 24, 2025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이 이뤄진 가운데, 이민세관단속국, ICE 조지아 지부가 단속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23일 현지 언론 서배너 모닝 뉴스에 따르면, ICE 조지아 지부 린제이 윌리엄스 공보관은 인터뷰에서 “불법체류 신분이라면 졸업생, 의사, 변호사, 요리사, 지역사회 지도자이든 상관없이 ICE와 접촉하는 순간 체포와 추방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합법적 체류 자격이 없거나 체류 기간이 만료된 사람은 범죄 이력과 무관하게 모두 단속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지난 9월 4일 이뤄진 합동 단속을 정당화하려는 성격으로 보입니다.
당시 ICE는 현대차-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사 현장에서 475명을 체포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만 300여 명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체포영장에는 남미계 4명만 명시돼 한국인 체포가 부당하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윌리엄스 공보관은 “믿을 만한 정보에 근거해 작전을 펼친다”며 국토안보부 수사국(HSI), 단속 및 추방 작전국(ERO)과의 공조, 드론 활용, 거주지 급습, 출퇴근 차량 적발 등 다양한 단속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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