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美 상호관세 충격에 각국 대응 ‘온도차’

Written by on April 4, 2025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전 세계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 대응이 온도차를 보여 주목됩니다.

 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멕시코는 오히려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3일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활용해 관세 영향을 받은 기업들이 멕시코에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통상 질서 격변 과정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멕시코는 펜타닐 밀매 대응을 조건으로, 기존 25% 관세를 12%로 낮추기 위한 협상도 진행 중입니다. 반면 캐나다는 강경 대응을 택했습니다.

 카니 총리는 미국산 자동차에 25%의 맞불 관세를 선언하며 “미국의 정책은 결국 자국민을 해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미국이 주도한 개방 무역의 시대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유럽연합 소속 프랑스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기업에 대미 투자 중단을 촉구하며 “공격받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에 투자하는 것은 잘못된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하나의 유럽으로 집단 대응해야 한다”며 보복관세와 디지털세 등 모든 수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