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권리당원’ 권한 강화 공천룰 개정…대의원과 동등 1인1표제
Written by on November 21, 2025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에게 동일하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사실상 추진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낮은 투표율을 두고 절차적 정당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틀간 모바일로 진행된 당원 의견수렴 결과, ‘대의원-당원 동등 1인 1표제’ 도입에 86.8%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이를 두고 “압도적 찬성이며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투표율은 16.8%에 그쳐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83% 이상이 참여하지 않은 과소표집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일부 최고위원과 지역 의원들도 절차가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과거 민주당이 보궐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한 당헌을 개정할 당시에도 낮은 투표율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역시 절차적 정당성 문제가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이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향후 당권 구도와도 연결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원 중심 정당 운영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 논쟁이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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