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바닷길 열린다…”美임시부두 빠르면 이번 주말 가동”
Written by on May 2, 2024
미국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바닷길을 통해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가자지구 앞바다에 건설 중인 임시 부두가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가동될 예정이라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구호품이 전달될 것이라고 미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날씨나 물류 문제 등으로 지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3월 국정연설 때 이같은 임시 부두를 지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추가 원조를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와 폭격 등으로 육로를 통한 구호품 지원이 제약받는 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미 국방부의 사브리나싱 부대변인은 이 부두가 50% 이상 완공됐다고 밝혔으며 부두 설치 공사에는 미군 1천여명이 동원됐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부두 가동 날짜는 제시하지 않으면서 5월 초까지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부두가 안전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해 미군이 해상에 머물겠지만, 가자지구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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