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 관련 선박 미사일 공격”… 중동 긴장 고조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2, 2026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국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골프 해역을 지나던 상선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2일 오만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관련 선박이라고 주장한 화물선 ‘MSC 사리스카’를 순항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최근 미국이 오만만에서 이란 선박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선박은 스위스 해운사가 운영하는 파나마 선적으로 확인돼, 실제 미국이나 이스라엘 소속인지는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는 걸프 해역에서 화물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돼 폭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군사 대응과 함께 외교 접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카타르 총리와 통화하며 중동 위기 해법과 휴전 협상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한편 BBC는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이란이 최근 중동 여러 나라의 미군 기지와 방공시설 등을 공격해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충돌이 단순 보복을 넘어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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