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IP카메라 12만대 해킹…성착취물 제작자 등 4명 검거
Written by on December 2, 2025

경찰이 12만여 대의 IP 카메라를 해킹해 불법 영상물을 제작·판매한 피의자 4명을 적발했습니다.
무직 A씨는 6만3천 대의 카메라를 해킹해 545개의 성 착취물을 제작, 해외 사이트에 판매해 가상자산 3천5백만 원 상당을 챙겼습니다. 또 다른 피의자 B씨는 회사원 신분이었지만 7만 대의 카메라를 해킹, 648개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1천8백만 원어치를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만든 영상은 최근 1년간 해외 C사이트에 게시된 전체 영상의 62%에 이를 만큼 대규모였습니다. 해당 사이트에는 여러 국가의 피해 영상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명 ‘홈캠’으로 불리는 IP 카메라는 자녀나 노인, 반려동물의 안전 확인 등 일상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설치는 간편하지만 비밀번호가 단순하거나 중복된 형태일 경우 해킹에 취약해, 이번 범죄자들도 이러한 보안 허점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해외 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접속 차단과 폐쇄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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