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아르헨의 부통령, 10억 달러대 횡령혐의로 12년형 구형
Written by on August 23, 2022
남미 아르헨티나와
페루가 정부 고위층의 잇따른 부패 의혹 혐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2일 아르헨티나 연방 검찰은 국가자금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부통령에 대해 징역 12년 형을 구형하고 공직 박탈 명령을 법원에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페르난데스 부통령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2007∼2015년께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남부 산타크루즈 지역 도로 건설 등 국가 공공사업을 사업가 라사로 바에스에게 불법적으로 몰아준 뒤 일부
자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불법특혜로 업자인 바에스는 2004년과 비교해 2015년에 자산이 무려 1만2천% 증가했고, 그의 회사 수익도 4만6천% 늘어났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에서 추산한 국고 손실액 규모는 10억 달러에 이릅니다.
또한 또 다른 남미 국가인 페루에서도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 측근을 둘러싼
부적절한 정부 사업 계약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카스티요 대통령과 헤이네르 알바라도 교통장관의 비리 연루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검찰은 대통령궁과 사저 압수 수색을 한 데 이어 처제 제니퍼 파레데스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영부인 릴리아 파레데스 역시 수사 대상 중 한 명이라는 점을 공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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