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얻어맞은 테무, 생산업체에 ‘미국 배송은 직접 해라’
Written by on February 12, 2025
중국 온라인 쇼핑몰 테무가 대중국 관세를 피하기 위해 새로운 배송 방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무는 기존처럼 직접 배송하는 대신 판매자들이 미국으로 직접 상품을 배송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테무가 공급망에 대한 통제력을 일부 포기하는 대신 관세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소규모 제조업체들은 물류 비용 증가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의무화된 것은 아니지만, 테무는 새로운 방식을 수용하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쟁사 쉬인도 중국 내 공급업체에 생산기지를 베트남으로 이전할 것을 요청하며, 최대 30% 높은 조달 가격과 일정 주문량 보장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소액 상품에 대한 면세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향후 혜택이 사라지면 저가 상품을 앞세운 테무나 쉬인 같은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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