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년 만에 장외 투쟁…21일 대구 집회 확정
Written by on September 16, 2025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규모 장외 투쟁을 개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서울역에서도 추가 집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쟁의 핵심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부 인식,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 그리고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을 ‘사법 장악 시도’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의원들은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사법 공정성과 독립성을 파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좌시하지 않겠다”며 “국회 담벼락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민 앞에서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장외 투쟁은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6년 만입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삭발과 단식 투쟁까지 벌였지만 여론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이듬해 총선에서 참패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강경 투쟁만으로는 지지를 얻기 어렵다는 내부 지적이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정책 대안을 함께 제시해야 국민의 마음을 돌릴 수 있고,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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