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AI 해킹 비상…은행·캐피털 정보 유출 잇따라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5, 2026

국내 금융권에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면서 고객 정보 보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과 KB국민, 하나, BNK부산은행 등 주요 은행에서 외부 침입에 따른 정보 유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도 침입 시도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2금융권도 예외가 아닙니다.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약 4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고, 현대캐피탈에서도 대출모집인 정보 146건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공격은 인터넷뱅킹의 핵심 전산망보다는 대출모집인 시스템이나 직원용 업무지원망처럼 외부와 연결된 시스템의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부 접속 기록에서는 중국어 기반의 AI 자율 침투 테스트 도구가 사용된 흔적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가 시스템의 취약점을 빠르게 찾아내고 공격을 자동화하는 데 실제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융과 카드, 이메일 등 주요 계정의 비밀번호를 각각 다르게 설정하고, 가능한 경우 다중인증을 반드시 활성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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