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어 금융사도 텍사스로…달라스, 금융허브로 부상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16, 2026

텍사스가 기업 본사 유치에 이어 미국 금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의 지원 업무를 담당하던 데서 벗어나, 투자은행과 자산관리 등 주요 사업까지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JP모간체이스입니다.
뉴욕 직원은 2015년 3만 명에서 현재 2만4천 명으로 줄어든 반면, 텍사스 직원은 같은 기간 2만6천 명에서 3만2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높은 세금과 생활비로 뉴욕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에 새 사무실을 건설하는 골드만삭스도 인수합병과 기업공개, 고액자산가 상담 등 핵심 업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기업들의 텍사스 이전이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다른 주에서 텍사스로 옮긴 기업은 314개로, 이 가운데 절반은 캘리포니아에서 이전했습니다.
기업이 몰리면서 자금 조달과 투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과 투자회사도 함께 들어오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비와 주 개인소득세가 없다는 점, 친기업 정책도 주요 유인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텍사스증권거래소까지 상장사 유치에 나서면서, 달라스를 중심으로 한 텍사스 금융산업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