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억지력 위해 회원국 방공망 400% 더 강화
Written by on June 10, 2025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유럽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공망을 포함한 집단
방위력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9일 영국 런던 채텀하우스에서 연설에 나선 뤼터 총장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공중 공포를 어떻게 유발하는지를 보고 있다”며 “하늘을
지킬 방패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토가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을 갖기 위해 공중·미사일 방어
능력을 400% 증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토는 미국의 이탈 가능성을
막고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GDP 대비 국방비
3.5%, 안보 관련 예산 1.5% 설정을 목표로 논의 중입니다.
뤼터는 “러시아는 5년 안에 나토를 겨냥한 군사 행동을
준비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 동쪽 국경에 서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나토 군대는 수천 대의 장갑차, 수백만 발의 포탄이
더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러시아어를 배우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도 정신없는 속도로 군사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중 위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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